동남아 여행 썸네일형 리스트형 <동남아 자유여행 후기 > 6. 치앙마이의 볼거리, 먹거리!! 한 달 살기로 유명한 치앙마이, 오토바이 물결에 파묻힌 호찌민에서 바로 넘어온 치앙마이는 너무 조용했다. 방콕으로 가기 전에 힐링 한번 제대로 해보자고 선택한 보람이 확인된 순간이라고 할까? 한 달 살기에 비할 수는 없지만 5일 동안 머물면서 여기저기 잘 돌아다닌 덕분에 치앙마이의 볼거리, 먹거리에 대해 한 수 거들어본다. 올드타운의 유명한 선데이 마켓 치앙마이에 도착한 날이 마침 일요일이었다. 물바다가 된 산티탐을 생각하면 도저히 야시장이 열릴 것같지않은 날씨. 늦은 점심을 먹을 때부터 내리던 비가 저녁이 다 돼서야 조금씩 그치기 시작했다. 주말에만 열리는 시장이 많지만 그중에서 제일 핫한 선데이마켓으로 무조건 go~~ 호텔에서 볼트를 불러 5분쯤 걸렸을까? 나이 지긋한 기사님이 여기서부터 걸어가라고 .. 더보기 <동남아 자유여행 후기 > 4. 베트남을 봤다면 태국도 봐야지!! 호찌민과 방콕은 꼭 비교해서 보고 싶은 나라였다. 호찌민에서의 첫날 아침, 호텔 주변 산책길에서 아담한 길거리 카페를 만났다. 반미에 커피를 마시면서 멍 때리며 바라본 오토바이 행렬이 장관이다. 소음과 매연으로 가득한 호찌민의 길거리가 얼마나 인상적이었는지 여행을 다녀온 지금도 생생하다. 방콕의 첫인상은 어떨까? 호찌민에서 방콕으로 가는 비행기를 알아보다가 요즘 핫하다는 치앙마이를 끼워줬다. 힐링 한번 제대로 해보자는 마음에....ㅎㅎ 그래서 무려 5박을 치앙마이에서 머물렀다. 베트남 호찌민에서 치앙마이까지는 국제선이라 비엣젯항공으로 이동했다. 호찌민 공항에 일찌감치 도착해서 여유 있게 비엣젯항공 카운터로 이동했는데, 웬걸? 같은 시간대에 출발하는 비행기가 많았는지 기다리는 줄이 장난이 아니다. 위탁 수.. 더보기 <동남아 자유여행 후기 > 1. 호찌민 + 치앙마이 + 방콕 여행 일정 코로나의 두려움 따위는 이젠 옛날 얘기가 되어가고, 너튜브에서 나오는 여행 정보는 매일 업데이트된다. 누구나 밖으로 뛰어나가고 싶은 때는 지났을 무렵, 남들도 다 갔다 오고 방송에서 나오는 지구 저편의 모습들은 예전의 세상이 아닌 것처럼 보이기 시작한다. 여행채널만 보면 발가락이 근질근질해지다가도 무거운 몸땡이를 끌고 먼 곳을 가자니 걱정 반, 두려움 반이 앞서서 떠나는 날짜를 미루고 또 미루다 보니 올해가 끝나기 2달 전, 10월에 이른다. 가까운 곳을 찾다 보니 동남아가 제격이다. 계절적으로 우기라서 떠나기를 주춤거리다가 관광객이 적은 틈을 타서 떠나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고, 비가 와도 스콜성이라 하루종일 내리지는 않는다는 말만 믿고 티켓팅을 질러버렸다. 그렇게 떠나게 된 동남아 여행, 한달 살.. 더보기 이전 1 다음